태국 김익만 선교사 기도편지
2026-03-11 10:29:17
배예준
조회수   21

45th Love for THAI MISSION

Prayer Request 함께 기도해주세요!

  1. [미션트립] 3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8명의 베트남 호치민 미션트립이 안전 가운데 마쳐지게 하시고, 이 여정이 태국 교회의 선교적 도약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되게 하소서.

  2. [강의 사역] 파얍대학교 박사과정 '선교적 성경해석학'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선교적 섭리를 깊이 발견하고 사명자로 거듭나게 하소서.

  3. [포럼 발제] 4월 아릴락 연구소 포럼 발제를 준비할 때 지혜를 주셔서, 불교권 문화 속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이 청중들에게 잘 전달되게 하소서.

  4. [재정과 생활] 급등하는 환율과 물가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신실한 후원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5. [자녀(서연)] 서연이의 대학 입시 과정마다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훗날 서연이의 삶이 수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1. 태국을 넘어 열방으로, BIT 신학생들의 베트남 미션트립

김익만선교사는 2018년부터 방콕신학교(BIT)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며, 태국 교회가 '받는 교회'를 넘어 '보내는 선교적 교회'로 성장하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실에서의 배움을 실제 삶과 사역에 적용하기에는 여전히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이 높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선교학을 공부한 학생들과 함께 강의실을 떠나 선교 현장을 직접 밟는 '미션트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와 M.Div 과정 학생 6명, 교수 1명 등 총 8명이 3월 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합니다.

현지 교단과 신학교, 교회, 그리고 선교사님들의 치열한 사역 현장을 방문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려 합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여정을 위해 신학생들이 지난 1년 넘게 1인당 약 50만 원의 경비를 스스로 저축하며 준비했다는 점입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임에도 '재정 준비 또한 선교 훈련의 일부'라는 가르침을 따라 헌신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합니다. 학생들의 이러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의 이동과 사역 진행에 있어 다소 부족함이 있습니다. 혹시 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따뜻한 커피 한 잔의 교제와 식사를 후원해 주실 손길이 있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이번 베트남 미션트립을 통해 태국 신학생들의 가슴에 선교의 불이 지펴지고, 장차 태국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에 더 힘 있게 동참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2. 아름다운 이양, 그리고 새로운 출발!

저희 가정은 태국 목회자 양성에 비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꿈은 태국인 신학자와 교수를 양성하여, 저희가 감당하던 교수 사역을 현지인 교수에게 온전히 이양하는 것입니다. 이 비전을 위해 지난 5년 전부터 제자들의 유학 길을 열어주고, 졸업 후 방콕신학교의 강단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해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작년부터 유학을 마친 제자들이 돌아와 교수 사역을 시작했고, 저는 그동안 가르치던 과목과 학교의 보직들을 신임 태국 교수들에게 하나씩 이양해 왔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었다는 확신이 듭니다. 학교 측의 만류와 긴 상의 끝에, 저는 전임 교수직을 내려놓고 제자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학교의 요청으로 당분간은 시간 강사로 섬기며 뒤에서 돕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자리를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의 완성임을 믿습니다. 태국 교회의 기둥이 될 신임 교수들과,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 앞에 선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3. 태국 신학 교육의 기틀을 세우는 새로운 부르심

저희 가정은 지난 15년 동안 태국기독교총회와 태국크리스천대학교에서 협력하며 태국 선교의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최근에는 태국복음주의연맹(EFT)으로부터 교단 선교사 비자와 함께, 태국 내 신학교들의 발전을 돕는 부서에서 사역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태국복음주의연맹 내에 신설될 '신학교 발전 위원회(가칭)'에서 역할을 감당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현재 태국복음주의교단 내 6개의 인준 신학교뿐만 아니라, 산재해 있는 수많은 비인준 신학교들이 바른 신학적 기준을 갖추도록 돕는 일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각 학교의 커리큘럼, 교수진, 도서관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신학교로서 갖추어야 할 표준을 연구하여 제안하는 역할입니다. 단순히 비자를 변경하는 것을 넘어, 태국 교회가 저희를 '동역자'로 인정하고 함께 사역하는 역할을 제안해주신데 큰 감사를 느낍니다. 태국신학연구소와 저희 가정의 협력이 태국 신학교들의 든든한 기초석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기독교 세계관 관점의 성경적 정치관을 나누다!

태국은 최근 3년 사이 총리가 세 번이나 교체되고 작년 말 의회가 해산되는 등 정치적 격변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8일 조기 총선을 치르고 새 정부 구성을 기다리는 이 시점, 태국 사회는 물론 교회 안에서도 정치적 갈등이 적지 않아 그 어느 때보다 '성경적 정치관'이 절실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감사하게도 태국의 한 기독교 온라인 방송으로부터 '기독교인과 세계 정치'라는 주제의 패널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방송에서 한국 사회와 교회의 경험을 나누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였습니다. 외국인 선교사로서 1시간 30분 동안 태국어 생방송을 소화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지만, 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주제였기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송을 계기로 태국 교회 안에서 정치뿐만 아니라 환경, 경제 등 '공공신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건강한 기독교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태국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5. 9년째 이어온 새벽의 도시락, 그 속에 담긴 사랑

선교지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 도시락 준비로 시작됩니다. 2018년부터 9년째, 저희 부부는 매일 아침 아이들을 위해 밥을 짓고 반찬을 담습니다. 도시락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시작한 일이기도 합니다. 도시락 통이 쌓여가는 시간만큼 아이들도 자랐습니다.

첫째 서연이는 이제 고3이 되어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연이의 도시락을 챙겨줄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비록 매일 반복되는 새벽의 수고가 고되기도 하지만, 선교지이기에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특별한 가족 사랑이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락이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부모의 응원이자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기억되길 원합니다. 삼 남매가 영육 간에 강건하게 자라도록 함께 손 모아 주십시오..

  • 2026. 02. 14

  • 김익만, 천은정 선교사 / 서연 규연 태연 올림

  • Address: 1211/170, T10, The Parkland, soi 37, bangna-Trat Rd, Bangna, Bangna, Bangkok Thailand 10260

  • Blog: http://blog.naver.com/4chiangrai 카톡아이디 : ikman(김익만)

  • e-mail: 4chiangrai@naver.com / kim98km@hanmail.net

  • Phone: 66-061-390-7354(김익만), 66-061-390-7384(천은정)

  • 후원계좌: KEB하나 920-982392-531 GMS 김익만/천은정, 우리은행 1002-834-338168 / 김익만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84 슬로베니아 박찬 선교사 기도편지 배예준 2026-04-02
83 레바논 정바울 선교사 기도편지 배예준 2026-03-28
82 필리핀 오승춘 최주선 선교사 기도편지    배예준 2026-03-24
81 태국 김익만 선교사 기도편지 배예준 2026-03-11
80 샬롬 캄보디아 김흥수/ 황소은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캄보디아김흥수/황소은 2025-11-25
79 샬롬! 권오숙선교사입니다 권오숙선교사 2025-10-21
78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보고 드립니다. 이응윤 선교사 2025-10-18
77 샬롬~~ 주님의 은혜로 인사드립니다. 캄보디아 김흥수/ 황소은 선교사 입니다 캄보디아김흥수/황소은 2025-08-25
76 태국 치앙마이 선교보고(2025년 7월) 이응윤 선교사 2025-07-19
75 샬롬! 권오숙선교사입니다 권오숙선교사 2025-07-05
74 샬롬~~ 캄보디아 김흥수/ 황소은 선교사 입니다 캄보디아 김흥수 선교사 2025-06-26
73 치앙마이 생명수비전센터 건축상황 및 6월 기도제목 이응윤 선교사 2025-06-02
72 태국 치앙마이 이응윤, 최은숙 선교사입니다. 이응윤 2025-03-30
71 샬롬! 권오숙선교사입니다 권오숙선교사 2025-03-12
70 태국 치앙마이 이응윤, 최은숙 선교사입니다 1 이응윤 2025-01-25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