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김진수 유현복 기도편지
2026-05-14 14:37:31
배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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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aching Children Effectively 교사대학 - 하나님을 드러내기 1 언어 훈련 과정이 무르익으며, 드디어 'Teaching Children Effectively (TCE)' 교사대학 사역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든든한 동티모르 사역자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5년 동안 동티모르 선교 현장에서 함께하며 양성된 귀한 일꾼들이 있습니다. 그중 인도네시아 신학대학을 졸업하여 현지어 소통이 원활한 Elio 대표, Dany, Simao, Domingas, Nelia가 이번 사역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이들과 나란히 서서 사역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이 이렇게 클 수 있을까' 하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로 맺은 열매인 사역자들이 전하는 강의 하나하나가 참으로 귀하고 소중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인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인도네시아 CEF에서 추천한 학생 4명도 함께 훈련을 받았습니다. 4월 29일까지 이어진 이 여정을 통해 사역의 기틀을 다졌으며, 이제 이들이 실제 '새소식반' 전도 현장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새소식반 강습회 운영을 정성껏 기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TCE 교사대학 사역이 신학교로까지 확장되어 더 많은 신학생이 전도 현장의 주역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곳 수마트라 땅에 당신의 나라를 아름답게 확장되어 하나님 그분이 더욱 드러나실 것을 기대합니다.

  2. 새롬 뮤지컬공연 사역 - 하나님을 드러내기 2 새롬 뮤지컬 공연 사역 소식을 전해드리기까지 시간이 어느덧 훌쩍 지났습니다. 1월 말 이후 사역 현장에 집중하다 보니, 3개월이 지나서야 선교 편지를 띄우게 되었습니다. 김익성 청주 대표님과 새롬 어린이뮤지컬 팀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에 인도네시아 선교 현장에서 참으로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의 주제인 '염소 우리에 갇힌 티티 (Titi)'가 예수님을 믿은 후 핍박을 견디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복음의 메시지는 팔렘방 시내 10여 곳의 초·중·고등학교, 스리위자야 신학대학교, 두 곳의 현지 교회에서도 사역을 펼쳤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영적 상황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뮤지컬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에 깊이 감동하였고, 공연 후 이 땅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3. 성경캠프 (요한복음) 사역 - 하나님을 드러내기 3 이번 TCE 교사대학 강의를 위해 동티모르 CEF의 귀한 사역자 5명이 이곳 인도네시아 팔렘방을 방문했습니다. 소중한 후원금 덕분에 이들의 항공료를 마련할 수 있었고, 사역의 길에 기쁨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역은 앞서 동티모르에서 진행되었던 요한복음 사역의 내용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여 진행한 것입니다. 일정은 탄중 에님 (Tanjung Enim) 신학대학교(7~8일)를 시작으로, 현지 교회 (9~10일), 스리위자야 신학대학교(11~12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사역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신학생들에게 '어린이 사역의 기초'를 전수하고, 나아가 TCE 교사대학과 새소식반 강습회로 이끌어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여러 신학교가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전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인해, 졸업생의 약 50%만이 목회자의 길을 걷고 나머지는 다른 길을 택한다는 한 신학대학 총장님의 말씀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땅에 전도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어 곳곳에 교회가 개척되고, 오직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한 목회 사역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어? 성경이 읽어지네' 사역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하나님의 뜻을 밝히 깨닫도록 돕고자 합니다. 비록 환경은 어렵더라도, 자신을 부르신 분의 소명을 따라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이 이 땅의 젊은 사역자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참여한 교사들에게 TCE와 새소식반을 알렸고, 함께 배우고 가르칠 것을 촉구하였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깊습니다. 한분과 대화 가운데 저는 "저는 성경에 어린이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모든 방법과 도구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화를 나눴던 분은 함께 사역하겠노라 말씀하셨고, 이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요한복음 사역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갈 것을 확신하며 사진들로 그 현장의 감격을 나눕니다.

  4. 후원교회 선교지방문 - 하나님을 드러내기 4 지난 4월, 저희 사역지를 격려하고 돌아보시기 위해 순천 금당남부교회 고창주 담임목사님과 선교팀이 이곳 팔렘방을 찾아주셨습니다. 금당남부교회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굳건히 세워지도록 늘 든든한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귀한 동역 교회입니다. 고창주 목사님께서 사역 이사님들을 위해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팀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어린이 사역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함께 부를 때, 이사님들께서도 마치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즐겁게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펼쳐질 어린이 사역에 대한 큰 기대와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사역에는 스리위자야 신학대학교 학생 2명이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저희와 함께 준비한 시각 자료인 '복음손'을 활용해 복음 활동을 펼쳤는데, 많은 어린이가 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감격적인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역의 현장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5. 사역을 위한 필요를 말씀드립니다 - 하나님을 드러내기 5 하나님의 예비하심 가운데, 저희는 팔렘방 시내에 1년 월세로 거처를 계약했는데, 한국 선교사님 가정이 머물렀던 곳으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 미리 준비해 두신 곳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비용 또한 하나님께서 이미 신실하게 공급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수마트라 남부 사역을 위해 4륜 구동 차량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곳의 험한 사역지를 구석구석 누비기 위해서는 거친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릴 발이 되어줄 차량이 꼭 있어야 합니다. 열왕기하 3장에서 여리고성의 좋지 않았던 물 샘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고쳐 그 땅에 생명의 역사가 흐르게 하셨던 것처럼, 저희는 사역지지의 환경이 영육 간에 온전히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기에 즐겁고 복된 땅으로 거듭나는 그날을 꿈꾸며, 사역을 위한 차량이 속히 공급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향후 정기적인 사역이 자리를 잡고 현지 사역자들이 세워졌을 때, 사무실과 주거 공간 또한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이미 알고 계시기에, 저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이 모든 것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의 여정에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6. BIPA 2단계 과정 수료 - 하나님을 드러내기 6 1월 말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어(BIPA) 2단계 과정이 어느덧 4월 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쉼 없이 이어지는 수업 진도를 성실히 따라가다 보니, 감사하게도 언어 구사력이 조금씩 깊어지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5월에는 약 3주간 팔렘방에서의 사역에 집중한 뒤, 곧바로 3단계 과정에 진입하게 됩니다. 앞선 단계보다 학업의 난도가 훨씬 높아지겠지만, 언어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배움의 과정이 오직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고 사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마음 모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7. 동티모르에서 들려온 소식 - 하나님을 드러내기 7 여러분의 소중한 헌금은 지금도 동티모르 선교 현장으로 흘러가 귀하게 쓰이고 있고, 사역자들이 오직 복음 전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들의 긴급한 필요를 신실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도착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사역자들은 최근 TCE 교사대학, 새소식반 강습회, 'Go & Tell' 사역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헌금으로 마련한 성경 말씀 시각 자료 등 사역에 필수적인 물품들이 지난 4월 23일 무사히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사역자들은 이 도구들을 활용해 더욱 힘있게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여러분의 기도를 양분 삼아, 생명의 복음은 어린이들의 마음 밭에 소중히 심겨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의 여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8.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제목 나눔 - 하나님을 드러내기 8 (1) 사역 훈련 및 기도 밴드 활성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기도 밴드 활성화를 위한 이사 훈련 가운데 성령님께서 일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성경이 말하는 기도'의 저자 이정환 목사님의 강의사역을 통해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소서. (2) 언어 능력 구비 (BIPA 3): 현재 진행 중인 BIPA 3단계 과정을 지혜롭게 공부하여 사역을 위한 언어적 기틀이 분명하게 마련되길 기도합니다. 언어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갑니다. (3) 새소식반 강습회 및 전도: 5월 말부터 실시될 GNC강습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하시고 현지 어린이들을 향한 GNC 전도사역이 힘있게 일어나게 하소서. (4) 비자 문제 해결과 협력: 인도네시아 현지 교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Rohani (목회자) 비자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현지교회와 협력하며 사역이 활성화 되게 하소서. (5) 4륜구동 신차를 주세요: 담당 선교사역지(남부 수마트라 총 5개 지역: 한국의 2.1배)를 순회하며 어린이전도 사역을 일으킬 수 있도록 4륜 구동 신차를 주님께 구합니다. (6) 사역 네트워크 및 전도자 양성: 향후 구체적인 사역 추진을 위해 현지 교회와 목회자들을 만날 때, 어린이 전도 사역의 긴급성이 충분히 공유되게 하소서. 이 만남들을 통해 현지에 꼭 필요한 전도자들이 세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금번 사역에서 만난 신학생들, 크리스천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연락처: 카톡 ID: matthew1814 E-mail: jufasoo@naver.com 전화: +62 813 7606 9483 후원계좌: 국민은행 606601-04-003709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김진수 유현복(주안, 시은, 은송)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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